[리본즈-렌트잇]명품렌탈후기'끌로에 블랙 드류 비쥬 나노 미니 크로스백'

명품에 눈이 떴다. 

전부터 관심이 없던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 세계라고 생각했다. 

모르면 관심도 없으니 계속 모르자 생각했다.

하지만 예물을 고민하면서 눈을 뜨고 말았다 ^^;

브랜드 종류도 모르던 내가 유튜브로 보다보니 

맘에 드는 아이들이 점점 생겼고...좀 많이 생겼고..

 

뭐 현실은 곧 퇴직 신세 = 백수

조금 이따, 다시 돈을 벌면 사기로 하고 억지로 마음을 꾹꾹 억누르는 중이다. 

(그러면 가격은 두배로 올라있겠지......넘사벽)

 

 

뭐무튼 관심만 많아지고 

결과는 없던 찰나, 딱 지금 미니백하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약속이 생겼다. 

 

그렇다고 갑자기 살수는 없고, 그렇다고 또 꼭 필요한건 아니고 

근데 코디 완성은 하고 싶어서 알게 된 명품 렌탈샵!!!

 

 

명품, 이제 사지말고 렌트잇 

리본즈-렌트잇

리본즈사이트 들어가면 판매도 있고 렌트잇도 있다.

일단 렌트잇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기왕 빌리는김에 샤넬을 빌리까 했는데 

브랜드, 퀄리티 라인별로 가격이 달라지고

샤넬의 경우 하루 2~5만원이기 때문에 '굳이?' 였다.

 

나는 미니백을 원했을 뿐 브랜드는 상관없었고

첫 렌트기 때문에 저렴하게 도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아이는 바로 이 아이

 

 

끌로에 블랙 드류 비쥬 나노 미니 크로스백

 

리뷰 쓰려고 다시 들어가보니 또 누군가 빌리는 중인가보다 

입고알림 신청이 필요하네?

 

이 아이는 블랙인데 금장끈이 있어 포인트가 되어 

올블랙 입어도 들기만 해도 금장이 뿜뿜. 코디 완성 가능!

 

문제였던건 내가 9/26일 일요일에 들고싶은데

9/24일 금요일 자정에 시키는 바람에

택배기간 고려해서 무조건 이용기간을 월요일 이후로 지정해서 시켰어야했다...

 

택배 도착하면 쓰고, 아님 어쩔 수 없지 생각으로 일단 시켜봤는데 

이게 무슨일!! 감사하게도 금요일 출발 토요일 도착해브렀어

일요일만 필요했는데 꽁으로 일월화를 들 수있게 됨 (근데 들일이 없엇음..^^)

 

거기다 첫 렌트 할인 막 들어가서 토일월화 빌렸는데 만원도 안나옴

배송운이 좋으면 주말에 쓰려면 월요일로 지정해서 빌리는것도 좋은 듯 

 

 

근데 배송 실화?

돈주고 구매한거면 당황스러울 듯 ㅋㅋㅋㅋ

내꺼 아니라서 괜찮은데 명품 이렇게 막 상자안에 굴러다녀도 되요?

 

귀여운 드류 비쥬  :)

검정자켓에 잘 코디해서 약속 다녀왔다. 

 

렌트 시스템이 좋은 것 같다고 느낀게 

보통 브랜드 매장을 찾아가려면 백화점도 가야지 대기도 해야지 

거기다 상품이 없을 수도 있지, 모르고 가면 매대에 올라와있는거만 보이지 

창고에 숨어 있는 상품은 보지도 못하지

서비스해준 직원때문에 이상하게 안사고 가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서 

충동구매할 것만 같은데 

 

렌트로 하루 써보니까 이건 나중에 진짜 사도 되겠다 반대로 이건 걸러도 되겠다 하고 

판단하기 쉬워서 좋았다!

 

실제로 물건도 넣어보고 하루 죙일 들어도 보고하니 

내가 렌트한 드류 비쥬 나노사이즈의 경우 내가 살 아이는 아니겠구나 싶었음

 

왜냐 

너무 귀엽고 이쁜데 

저 포인트 체인은 솔직히 굉장히 불편하고 무거움

근데 짐은 쥐꼬리만치 들어감

미니백 코디가 필요할땐 가지고 싶은데, 원래 가지고 다니는 짐하며 

무거운거 싫어하는 성향상 사진 않을 것이다. 결론 내림!

 

 

다음에는 오픈런 했는데 구경도 못하고 돌아와야하는 사태를 대비해 

샤넬 가방을 대여하여 한번 실제로 매보는것을 시도해보겠다 ㅎㅎ!

 

렌트잇 추천!